전북농협은 6일 농협전북본부에서 도내 우선순위 농협 28개소와 희망농협을 대상으로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가루쌀 생산단지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가루쌀산업육성반 한태희 사무관이 참석해 정부 가루쌀 생산단지 사업 확대를 위한 정책방향과 추진현황, 2024년도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계획 및 지원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 내실화를 위한 현장 의견 및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가루쌀은 쌀 재배면적을 선제적으로 감축할 수 있어 쌀 적정생산을 유도하고, 쌀 소비감소에 따른 공급과잉 문제에 대한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기존 쌀 가공식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산 식품원료 활용도를 높여 식량자급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가루쌀 재배면적을 2022년 95ha에서 2026년까지 4만2000ha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4년 가루쌀 생산단지 신청자격은 단지별 참여 농업인 10명이상, 재배면적 30ha이상 경영체이며, 생산단지 1만ha, 150개소 내외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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