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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11기 소상공인 상인대학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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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11기 소상공인 상인대학 입학식 개최

경기 안산시는 지난 4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11기 소상공인 상인대학’을 개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개강식에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시의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안산시 제11기 소상공인 상인대학 입학식. ⓒ안산시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운영하는 상인대학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2개월(40시간)간 경영 안정화 및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1대1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진행하고, 80%이상 교육수료자에게는 최대 200만 원까지 점포 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한다.

안산시 상인대학은 2016년에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70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각 상권에서 경영 및 조직 노하우를 전파하고, 조직 활성화와 각종 지원사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약하고 있다.

시는 상인대학 등을 통한 맞춤형 경영컨설팅과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으로 상인 역량강화 및 경영 안정화 등 단계적·종합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상인대학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누적됐던 경기침체 회복을 위해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소상공인 지원을 전담할 상권활성화재단 설립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정부·경기도 지원 사업을 적극 유치해 상인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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