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 공모 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사업을 추진 중인 전남 여수 여성쉼터가 민덕희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과 롯데케미칼 여수공장(공장장 조정훈) 샤롯데 봉사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5일 쉼터 관계자에 따르면 민덕희 위원장은 해당 사업 유치를 비롯해 지역 스토킹 피해자 지원 사업 추진에 꾸준히 힘을 보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샤롯데 봉사단은 쉼터 물품 구입 지원을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했다.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 공모 사업’은 긴급 보호가 필요한 피해자에게 최대 30일 긴급 주거 지원, 동반가족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임대주택 주거 최대 6개월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며 국비 포함 총 사업비 2억 3천여만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민덕희 위원장은 “여수 여성쉼터가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주철현 국회의원님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스토킹 피해자가 안전하게 일상을 보내고 심신 안정과 회복에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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