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에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들어선 과학영농종합시설이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5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농촌지도자 등 농업인단체의 임원 등이 참석했다.
과학영농종합시설의 추진 경과보고를 들은 황인홍 군수는 “무주 과학영농종합시설은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마련한 시설로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다운 안심먹거리를 생산하는데 꼭 필요한 공간이 될 거라는 점에서 아주 기대가 크다”라며
“과학영농종합시설이 무주와 반딧불이, 친환경, 안전과 건강, 소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축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된 무주 과학영농종합시설은 작년 1월 착공 후 전체면적 1,330㎡, 지상 2층, 지하 1층의 규모로 1층에는 농산물안전분석실과 토양감정실, 사무실, 2층에는 세미나실과 정보화 교육장, 소의회실, 문서고 등의 시설을 갖췄다.
따라서 무주군은 과학영농종합시설 조성으로 인해 농업 지원관련 시설 및 규모가 확장, 다양화, 세분화됨으로써 병해충 진단 및 중금속 측정 등 신속한 기술지원이 가능해져 친환경농업 실천 확대는 물론, 반딧불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구축, 그로 인한 농가소득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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