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KBS 2TV 인기 예능프로그 '세컨하우스2'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세컨하우스 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힐링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인구 소멸로 인해 빈집이 늘어나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유쾌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풀어내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진안군에는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서산시에는 배우 주상욱, 조재윤 씨가 출연해 각종 에피소드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진안군 편에 출연 중인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마을주민들 간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촬영지인 진안군 안천면 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주민들과 집 짓는 현장에 모여 식사도 같이 하며 관내 주민들도 몰랐던 마을과 마을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사람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 더욱더 공감을 사고 있다는 평이다.
기획홍보실 홍보팀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방송 첫회에 소개됐지만 촬영지로 선택되지 않은 빈집에 대한 문의가 타 지역민들에게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더불어 세컨하우스 촬영에 출연하고 싶다는 주민 전화도 이어지는 등 군 관내·외에서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군관계자는 "진안군의 이야기가 세컨하우스 2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알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이 갖고 있는 매력을 널리 알리고, 꼭 한번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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