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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포항북구 오중기 위원장,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삶 포기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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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포항북구 오중기 위원장,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삶 포기하지 않겠다"

"후쿠시마 방류수 절대 안돼...시의회 결의문 채택 해야"

포항시와 포스코의 명확하고 실질적인 상생과 화합 요구

포항시의회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결정 반대 결의문 채택 촉구

한국도로공사 시설관리공단 대표이사 3년 임기를 마친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 포항북구지역위원장이 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과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본격적인 지역 정치활동에 나섰다.

오중기 위원장은 이날 “포스코홀딩스 지주사 이전 문제로 불거진 포항시와 포스코홀딩스의 갈등을 바라보는 포항시민들은 이제 걱정을 넘어 우려를 하고 있다”며 “이제는‘상생과 화합’을 통해 더 나은 포항이 되기 위해 이상 선언적이고 공허한 약속이 아니라 명확하며 실질적인 ‘상생과 화합’의 길을 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포스코의 기업이윤추구는 당연한 일이지만 지난 50여년을 함께해 온 포항시민들의 헌신과 노력이 담긴 ‘포항의 소중한 가치’도 함께 해야 할 최우선 가치로 삼고 포항과 함께 미래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항시는 포스코의 지역투자를 당연시하며 자발적 투자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서비스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타 지역과‘차별되는 경쟁력’을 확보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은 포항이 기업하기 좋은 곳이 되는 토대가 되어 향후 우량기업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자생기업 성장이라는 좋은 결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이미 지역에 조성된 이차전지 산업환경과 기업들의 성장세를 언급하며 “포항 미래 경제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서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를 향해 “수도권 중심의 정책 편중을 비판하며, 영일만대교 건설, 기회발전특구 지정, 의과대학 설립추진, 공공기관 포항이전 등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

오 위원장은 포항시의회를 향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결정 반대 결의문 채택할 것을 촉구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에 대한 의회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오중기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가치 실현을 위해 서민 중심의 삶,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삶을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걸어 가겠다”며 “지역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포항시, 포스코, 중소기업, 시장상인회, 노동조합, 상공회의소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달려가 논의하고, 함께 생활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시민들로부터 민주당의 신임을 얻겠다”고 말했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 포항북구지역위원장이 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과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본격적인 지역 정치활동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지역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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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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