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는 지난 6월 30일 ㈜에코프로 머티리얼즈와 이차전지 인력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지난 28일 선린대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정비 3사와 맺은 산학협력 협약에 이어 이번에는 2차전지 전문 기업과 협약을 맺으며 지역 인재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선린대학교는 리튬이차전지용 양극소재의 원천인 전구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에코프로 머티리얼즈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상호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고, 인·물적자원과 공유·협업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산학교류'를 활성하기로 했다.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김병훈 대표이사는 “㈜에코프로 머티리얼즈는 인적 교류, 인프라 구축 등 상호 간 협력 및 지원으로 선린대학교와 함께 공동 성장 파트너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정주형 인재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 곽진환 총장은 “국내 친환경사업과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국가의 핵심 산업이다.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미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학교는 제철신소재계열을 비롯해 2024학년도부터 지역특화학과로 '이차전지융합과', '제철산업기계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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