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라남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여수시청 탁구 동호회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3일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공무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여수시청은 남녀 선수 21명이 출전했으며, 단체전 결승에서 영광군청과의 접전 끝에 3대 2로 승리를 거뒀다.
김춘수 여수시청 탁구 동호회장은 "회원들이 행정 업무로 바쁘지만, 주말 등 휴식 시간을 활용해 탁구를 즐기고 있다"면서 "우승 비결은 동호회의 가족 같은 분위기와 탄탄한 팀워크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시청 탁구 동호회는 지난 1998년 3려 통합과 함께 시작됐으며, 현재 회원수는 35명이다. 각종 전국 탁구대회에서 입상했고, 시청 우수 동호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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