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은 교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인 특화전문 시험분석 장비체험 교육 프로그램 ‘Do it! SCIENCE 탐험대’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학체험 교실은 창원대 교직원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저항을 이용한 속도조절 선풍기’, ‘모스큐브’, ‘자개썬캐쳐, ’포일아트 부채 만들기‘ 수업과 함께 첨단 분석장비를 견학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직원 자녀들은 “저항에 그려진 색띠로 저항값을 읽을 수 있게 됐고, 선풍기 바람 세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게 돼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창원대 교직원들은 “부모의 직장에서 자녀들이 좋은 과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고마워했다.
창원대 문자영 공동실험실습관장은 “이번 과학체험 교실이 우리대학 교직원 자녀들에게 과학에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고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교내외 과학기술 연구자들의 연구 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특화전문 시험분석 장비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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