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한 농협 현금 인출기 앞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1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8시 40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 한 농협 현금 인출기에서 현금을 찾고 있던 6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나타난 강도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고 현금 100여만 원을 뺏겼다.
경찰은 CCTV와 현금 인출기 주변에 남아있던 지문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용의자를 추적 중에 있어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피해자 A씨는 당시 얼굴 등을 폭행당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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