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9일 유치원 교사 대상으로 유치원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유치원 교사들이 광주유아교육에 대해 활발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감과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공립유치원 교사 200여명이 참가했다.
권역별 협의회는 공립유치원 교사 전체를 동부 7권역, 서부 11권역 총 18권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사전 연수를 마친 36명의 퍼실리테이터들이 참여했다.
시교육청은 유아들의 행복한 교육을 위한 광주유아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공감과 공유의 폭을 넓혔고,
소규모 유치원간 공동교육과정(어울림유치원)운영, 초등학교와 연계한 특색활동 및 공동 행사 기획, 학부모와의 다양한 소통 방법 소개, 유치원 교육과정 홍보 방안 등 유치원 운영에 관한 정보도 공유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그동안 교사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부족했다. 권역별협의회가 유치원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서로 격려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교육청은 유치원 교사들의 상호협력 공유의 장이 지속되도록 하반기에도 2차례의 권역별 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