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향토청년회 창립 44주년 기념식

제36회 향토효행상 시상식 및 제18회 장학금 수여

▲포항향토청년회가 창립 4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제36회 향토효행상 및 제18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포항향토청년회 제공

경북 포항향토청년회(회장 박용선)는 지난 29일 창립 4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제36회 향토효행상 및 제18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 기관 단체장, 자매단체 회원, 청년회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향토효행상 수상자로는 이상암(포항시 남구 장기면), 서연지(포항시 북구 흥해읍) 2명이 수상해 상금으로는 300만 원과 150만 원을 각각 수여 받았다.

또, 장학금 수여식에는 오천고등학교 강다영, 두호고등학교 이민창, 포항고등학교 허주현, 동지여자중학교 박교림, 해려문화예술학교 박동관, 장흥중학교 안성빈 등 6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돼 고등학생 100만원, 중학생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이날 자매단체인 서귀포연합청년회(회장 허은구)는 창립기념식을 연계해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박용선 포항향토청년회 회장은 “SINC1979 AGAIN 2023이라는 슬로건 아래 통합 첫 창립 기념식과 향토효행상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포항지역 순수애향단체로써 600여명의 회원과 함께 포항시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향토청년회는 청년회 내 봉사단을 발족해 포항 전지역을 대상 매월 정기적으로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최근 고교평준화 같은 포항 이슈에도 앞장서 포항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