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곽진환 총장)는 28일 오전 포스코 정비사업회사 3社인 ㈜포스코PS테크, ㈜포스코PR테크, ㈜포스코PH솔루션과 포항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제철소 정비 기술력을 보유한 포스코 정비사업회사와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선린대학교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린대학교와 포스코 정비 3사는 지역사회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상호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고, 인·물적자원 공유·협업을 통해 포항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교류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포스코PS테크 공윤식 대표이사는 “자연재해(태풍 힌남노)로 포스코 침수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전문화된 정비 기술력과 체계적인 정비체제가 필요하여 포스코정비사업회사가 출범하게 됐다. 포항지역의 젊은 인재들을 선린대학교와 함께 육성하여 우리 지역의 성장을 약속하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선린대학교 곽진환 총장은 “포스코 정비사업회사가 출범하게 되어 포항지역 사회에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되고 우수한 인재의 정착으로 새로운 활기가 기대된다. 다음 세대에게 더 좋은 것을 물려주기 위해 선린대학교는 포스코정비사업회사와 함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선린대학교는 제철신소재계열을 비롯해 2024학년도부터 지역특화학과로 제철산업기계과, 이차전지융합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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