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는 119구조대 3팀 대원 6명이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선정하는 '라이프 세이버'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라이프 세이버는 긴박한 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한 구조대원의 사기와 자긍심을 끌어 올리기 위해 시 소방본부가 시상한다.
광산소방서 119구조대 3팀은 올해 2월 하남동에서 감전 사고를 당한 전봇대 작업자를 구조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404건 출동, 304회 구조 기록을 세웠다.
김영일 광산소방서장은 "위급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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