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의 실현을 위해 제5기 삼척시 도민감사관 12명을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제5기 도민감사관은 읍면동별 각 1명으로 지난 4기에서 활동한 8명과 읍면동 추천을 통해 신규 위촉된 4명을 포함 총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6월부터 2년의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된다.
또한, 도민감사관은 삼척시가 주관하는 감사에 참여하며, 각종 불합리한 사항에 대한 건의, 제도개선 및 감사의견 제시, 시민 불편사항 신고, 고충 민원 중재 등 시민과의 소통창구 역할과 공무원의 비위, 부조리 제보로 행정 내부통제의 한계를 보완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 자리에서는 2023년 도민감사관 하반기 운영계획 설명과 지역 일선 현장에서 평소 체감하고 있던 불편사항을 비롯해 지역의 현안사업과 해결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향후 삼척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5기 도민감사관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집합교육, 워크숍, 간담회,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삼척의 미래를 바꿀 많은 사업들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청렴과 기본원칙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도민감사관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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