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는 7월1일부터 9월 31일까지 본격적인 여름철 수상레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경은 앞서 지난 17일부터 특별단속 계도기간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특별단속은 여름철 레저활동 증가 및 각종 수상레저 행사·대회 개최 시 안전사고 예방과 무면허, 음주운항, 무등록 등 각종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포항해경은 레저기구 주요 출․입항지와 지역행사·대회시 무등록, 번호판 미부착 등 위법사항이 있는 수상레저기구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상레저 특별단속 기간 중 일정기간 동안 포항해경서와 포항시 등지자체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하고 주요 활동지에 배치해 단속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수상레저활동 및 철저한 법준수 환경 조성을 위해서라도 수상레저안전법 및 수상레저기구등록법 위반사항을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수상레저 활동 전 안전장비 착용과 안전수칙 및 운항규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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