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은 관촌면사무소에서 관촌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관촌면 행복누리원 신축 후보지에 대한 입지 설명 및 향후 계획,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임실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편리성, 접근성, 경제성, 안전성 등 입지 선정으로 최적화된 부지를 비교 분석하여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면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관촌면 행복누리원이 새롭게 신축되는 만큼 입지 선정 및 향후 일정에 큰 기대감과 많은 관심을 가졌다.
임실군은 신축 부지 선정 이후 본격적인 설계 및 공사 추진에 이르기까지 공유재산관리계획, 지방재정투자심사, 건축 기획용역 등 행정절차 이행에 1년 이상 소요되기에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적정부지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숙 부군수는 “신축되는 관촌면 행복누리원이 양질의 행정서비스와 함께 문화‧복지 공간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관촌면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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