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여수상공회의소(이하 여수상의)가 진행하고 있는‘장바구니 카트 무료 나눔 캠페인’이 지역민들의 호응 속에 종료 됐다.
여수상의는 지난 8일 진남상가 페이백 행사에 이어 28일 교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장바구니 카트를 나눠드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여수상의 관계자에 따르면 '장바구니 카트 무료 나눔 캠페인'은 서시장(주), 서시장주변시장, 진남시장, 제일시장, 쌍봉시장에서 한차례 진행한 사업으로 전통시장 이용객의 구매물품 이동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장바구니 카트를 무료로 나눠줌으로써 전통시장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높이고 전통시장 재방문 유도, 소비 촉진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준비하게 되었다.
교동시장 동문 부근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접이식 장바구니 카트 400개를 준비해 교동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준비된 장바구니가 조기 소진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일찍 종료되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이번 장바구니 무료 나눔 캠페인은 전통시장 현장 실사와 시장상인 및 상인회분들과 간담회를 꾸준히 진행한 결과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해 드리고자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번 캠페인이 경기침체 장기화로 힘든 우리지역 전통시장·상점가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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