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의회는 지난 27일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정책 청문회를 열었다.
이는 지난 4월 평택시의회와 평택시가 '평택시 공공기관장 등 임용후보자 정책 청문회 실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열린 청문회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김순이 부위원장과 김명숙·이관우·최선자 위원 등 복지환경위원회 위원 5명이 임용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전문성 등을 검증했다.
청문회 위원들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의 직무수행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해외국가 및 도시협력 강화,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에 대한 계획과 재단이 지향하는 글로벌 비전 등에 대해 질의 답변을 주고받았다.
김승겸 위원장은 “평택시에서 열리는 첫 정책 청문회로 국제교류재단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대표이사를 검증하는 자리”라며 “후보자가 평택시 지역발전을 위한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로서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적합한 인물인지 시민의 입장에서 면밀하게 검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임용후보자의 직무적합성, 직무수행능력 여부 등에 대한 종합의견을 담은 정책 청문 경과 보고서를 작성해 집행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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