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다음 달 5일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ABC행복학습타운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로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 및 협업기관 전문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하고, 현장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즉시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상담제도다.
상담은 국민권익위원회와 시흥시 시민호민관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 협업해 이뤄지며, ABC행복학습타운 1층 103호 참여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상담 분야는 소상공인, 생활법률, 행정·복지·환경 등 행정 전 분야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오는 29일까지 시청 시민호민관이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당일 현장에서 신청해 상담받을 수도 있다.
백종은 시민호민관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그동안 민원 해결이 어려웠거나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의 고충이 해소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생활 속 고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청년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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