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위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발대식 및 교육을 진행했다.
8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관련 공무원을 비롯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30명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 아동청소년 안전교육협회 전북본부 김규혁 강사의 △물놀이 수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및 체험,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 방법과 △각종 사고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유사시 익수자 구조시연, △근무자 수칙에 관한 내용이 진행됐다.
또한, 배점숙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안전민방위팀장은 △물놀이객 안전지침 및 근무요령, △물놀이 관리구역 특성에 따른 주요사항 등을 공유하고 △근무시간 및 지도단속 철저, △근무지 이탈 금지 등을 당부했다.
교육현장을 찾은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하향이 되면서 일상회복과 함께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어 올해 물놀이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만큼, 선발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들 께서는 사명감을 가지고 능력 배양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물놀이 관리지역 6곳을 포함해 총 12곳의 위험지역에 물놀이 스마트 안전감시시스템을 구축, 안전관리요원이 없는 사각지대까지 무인감시를 통한 물놀이 사고 제로화에 도전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