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의 올여름은 다양한 축제 등 볼거리, 즐길거리로 인해 어느 해 보다 더 뜨겁고 즐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는 오는 7월 15일 “대한민국 최초 자연 속에서 즐기는 전자음악(EDM_Electronic Dance Music)”이라는 주제로 “2023 무주쿨썸머페스티벌” 가 열린다.
무주군 대표 관광지 구천동관광특구에서는 7월 29일과 8월 5일 저녁 다목적 잔디광장 무대에서 열리는 ‘한여름 밤의 낭만콘서트 ‘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같은 다목적광장에서는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일 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통기타 라이브, 국악,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형태의 버스킹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행사를 앞두고 무주군은 “2023 무주쿨썸머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광마인드 함양을 위한 공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8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진행된 교육은 행사 내용의 사전 공유를 통해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 전 실·과·소·읍·면 소속 공무원 4백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2023 무주쿨썸머페스티벌’ 류재현 총감독이 맡아 △캠핑과 댄스가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 콘텐츠로서 무주쿨썸머페스티벌의 추진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류 감독은 “무주는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이 자산인 곳으로 산, 숲, 물, 환경, 반딧불이 등이 매력 포인트”라며 “무주쿨썸머페스티벌은 무주의 이런 장점을 살리고 MZ세대의 요구를 반영한 축제라고 보시면 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무더운 한여름에도 시원한 장소적 특징을 활용해 음악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과 특히 모기가 없다는 점을 무주의 강점으로 꼽으며 무주쿨썸머페스티벌은 1박 2일 캠핑을 하며 최고의 전자음악(EDM)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파라다이스로서 무주의 야간관광을 활성화시킬 수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 무주쿨썸머페스티벌”에는 바가지 바이팩스서틴이 진행하는 ‘DJ스테이지’를 비롯해 장지율 등 인디가수와 DJ들이 함께 즐기는 ‘해피히피 스테이지’, 스컹크 프로덕션, 비톤 디제이 랩 등이 크루별 무대로 펼치는 ‘크루스테이지’를 볼 수 있으며 DJ 공연이 진행되는 실내 공간인 ‘라운지스테이지’를 비롯해 체험존과 캠핑존, 먹거리존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무주군 주최, (사)무주군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2023 무주쿨썸머페스티벌’은 7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무주덕유산리조트 점핑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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