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내달 1일부터 맑은물사업단이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7일 경산시에 따르면 기존 상하수도과 사무실을 기존 경산시청 후관에서 경산시 백양로 74(구 수도사업소)로 이전해 맑은물사업단으로 신설한다.
맑은물사업단은 기존 상하수도과, 수도사업소, 건설과 하천팀 업무를 이관하여 상수도과·하수도과·정수과의 3개 과로 편제해 운영된다. 물 관리업무를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해 통합 물관리 체계구축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맑은물사업단 출범으로 경산정수장 확장 및 노후 상수관망 정비 등 현안 사업 추진에 매진함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수도 요금과 관련된 업무는 기존대로 경산시청 내 상하수도검침대행소에서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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