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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의원 “전문농업경영인 육성 강화로 경영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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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의원 “전문농업경영인 육성 강화로 경영혁신”

제주도의회, 제주도 농업마이스터 육성 및 지원조례안 발의

제주도의회에서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으로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임정은 제주도의원이 대표 발의자로 하는 ‘제주도 농업마이스터 육성 및 지원조례안’이 발의됐다고 27일 밝혔다.

▲임정은 제주도의원이 지난 5월 제413회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서 발언하고 있다.ⓒ제주도의회

조례안은 제주도내 농업인들의 경영혁신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의 육성·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농업마이스터의 육성방안과 지원계획 수립을 비롯한 행·재정적 지원사항과 현장실습과 멘토링, 경영컨설팅 등 농업 전문인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임 의원은 “신 3고 현상으로 인한 어려움은 농업분야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으로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제주지역의 농업경영비만 봐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제주농가의 경영비가 3천8백여만 원으로 전국평균 2천5백여만 원보다 1천3백여만 원 높은 상황으로 농업경영에 혁신이 필요한 상황으로 도서지역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농업경영 개선방안 마련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농업마이스터는 1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2년 동안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 중 필기시험과 농장경영실태, 심층면접 등 농림축산식품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정된다”면서 “현재 제주에도 6개분야·20명이 지정되었는데, 농업분야에서 최고의 기술과 경영방식을 인정받은 농업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또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제주농업마이스터를 수료한 농업인들이 952명에 달하는 만큼, 제주농업인들이 경영혁신에 대한 의지가 높다”며 “이런 농업인들의 노력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마이스터 지정 등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임 의원은 끝으로 “이런 취지에서 조례안 제정을 통해 제주지역 전문농업경영인의 체계적인 육성과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농업경영 여건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례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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