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7종을 추가 선정하고 공급업체와 계약체결까지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무항생제 한돈꾸러미(부안로컬푸드) △가공식품(생강청, 굳지않는 떡, 슬지네찐빵, 오디가공품, 김치) △관광체험권(물놀이장 이용권, 선상낚시 및 요트 체험권, 오디수확체험, 위도 치유의 숲 체험권) △지역서비스(벌초대행서비스) △생활용품(참뽕 죽염비누와 반려동물 비누) 등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할 경우 추가 답례품을 포함해 총 70여종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신규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을 통해 7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부안군은 지난달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모해 지난 13일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26일 추가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공급계약체결 및 배송, 정산, 시스템 등록 방법 등을 안내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중소기업들에게 홍보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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