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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K-드라마 열풍 속 ‘글로벌 관광도시’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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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K-드라마 열풍 속 ‘글로벌 관광도시’로 떠올라

‘포항_한조각’ MZ세대에게 큰 호응...‘강호동네방네’ 104만 이상 조회

▲포항 스페이스워크 ⓒ 포항시 제공

외국인들 갯마을 차차차, 동백꽃 필 무렵 등 드라마 촬영지 찾아 인증샷 공유

포항 관광지 풍경 담은 60초 영상...외국인 팔로워 큰 호응

경북 포항시가 K-드라마 열풍에 힘입어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이 찾으면서 ‘글로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최근 스페이스워크, 철길숲, 일본인가옥거리, 청하공진시장 등지에는 한류 관광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국내외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 SNS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블로그 포스팅, 숏폼 영상, 카드 뉴스 등 각 SNS 채널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발행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포항 관광지의 풍경을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담아낸 ‘포항_한조각’이란 숏폼 영상은 평균 2~3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MZ세대와 외국인 팔로워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인플루언서 협업으로 촬영한 ‘강호동네방네’ 포항 관광 홍보영상(2편)은 104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포항시 SNS 채널의 팔로워(친구) 수 또한 지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18일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광역시 남구의 구정홍보단과 SNS 동맹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도시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중점 사업 홍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등 SNS 홍보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재관 포항시 대변인은 “엔데믹 이후 갈수록 SNS 홍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홍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 ‘동백꽃 필 무렵’ 등 K-드라마 열풍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드라마에 나온 포항 촬영지를 찾아 인증샷을 찍고 공유하는 등 다양한 포항 관광명소들이 SNS를 통해 널리 퍼지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에 #갯마을차차차, #동백꽃필무렵으로 검색하면 관련 게시글이 10만 개가 훌쩍 넘어가며, 일본·태국·대만·베트남 등 외국인들도 적극적으로 게시물을 공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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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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