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김성 장흥군수와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이 대덕읍 분토천 수해복구 현장과 매년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재해위험지구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본격적인 장마철 돌입에 따라 현장점검 및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2021년 7월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분토천 수해복구공사 현장은 지난해 10월 25일 합동점검 시 주민들이 안전시설 설치를 요청했다.
장흥군과 장흥군의회는 수해복구와 안전시설 설치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복구공사 공정율은 95%로 본격적인 우기철 이전 공사를 마무리해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이어, 김성 군수와 왕윤채 의장은 저지대로 침수피해가 매년 발생하는 대덕 재해위험지구(덕촌마을 일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했다.
주민들은 피해예방을 위해 재해예방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난 13일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을 면담하여 주택침수 등 현장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2024년 신규 재해위험지구(대덕지구)로 대덕천 정비 및 펌프장 설치 등 약 400억 원의 사업비를 건의했다"며, "담당부서와 함께 사업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잦은 폭우로 피해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집행부와 함께 재해예방사업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여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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