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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인문학 열공 중'…조선대 손잡고 '인문학 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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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인문학 열공 중'…조선대 손잡고 '인문학 강좌 '운영

문덕면 천상재 학당서 '3보향 깊이 알아가기' 강좌…매 격주 수요일

보성군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9월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문덕면 가내마을 천상재 학당에서 '평생학습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순천제일대, 조선대, 전남도립대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해 올해로 4년 연속 평생학습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3보향 깊이 알아가기'라는 주제로 조선대와 연계해 진행 중이다.

▲ 보성군 문덕면 가내마을 천상재 학당에서 진행 중인 '평생학습 인문학 강좌'에 참여한 주민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보성군

아동문학가 김목 회장의 '동심으로 세상과 하나 되는 아동문학'이라는 주제의 첫 강의를 시작한 데 이어 8명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석현 조선대 교수(재난인문학 연구사업단) 는 개강 축사에서 "인간을 연구하고 인간의 사상과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강좌를 지원하게 됐다"며 "인문학 공부를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한 천상재 강좌는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꼽히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인문학 강좌는 인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 참여는 보성군 인구정책과 인구청년활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덕면 가내마을은 송재 서재필 선생을 비롯한 다양한 인재들이 배출돼 박사마을로 유명하며 성주이씨 집성촌에 있는 천상재 학당은 6․25전쟁 때 소실됐으나 최근 복원돼 정보와 지식 나눔의 배움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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