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 노년기 삶을 의미 있고 품위 있게 마무리할 수 있게 지원하는 ‘웰 엔딩(Well-Ending)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웰 엔딩(Well-Ending)’은 죽음에 대한 인식전환을 통해 존엄성과 가치, 품위를 지키며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한다는 의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립상복공원 조석규 장례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성산노인복지관 이용 회원 중 신청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장사시설 온라인 체험 △장례문화 관련 교육 △유언장 작성방법 △사전 장례의향서 작성 실습 △미니화분을 활용한 수목장 원리 이해 등이 진행됐다.
김종해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죽음에 대한 인식 개선의 긍정적인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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