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박희율(더불어민주당, 동구2) 의원은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광주 청년정책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열린 정책토론회는 신혜숙 동구가족센터장이 '광주광역시 청년 1인가구에 대한 복지정책방향'에 대해, 김경화 광주경영자총협회 박사가 'MZ세대 그들이 찾고 희망하는 일자리'를 내용으로 주제발제를 했다.
이어 양지현 디벨롭스토리즈 대표 사회로 김용민 송원대학교 교수, 김태진 동네줌인 대표, 정인후, 이준영 청년대표가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회는 사전에 구글과 SNS 등을 통해 광주시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취합한 결과 가장 많은 의견을 제시한 일자리, 창업, 청년 1인가구 등 3개 주제를 선정, 광주·전남지역 주요 대학 학생들과 취업준비생, 창업 준비 중인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질의응답 중심의 오픈토론회로 진행됐다.
최다윗 전남도립 총학생회장은 피부에 와 닿지 않는 광주시 청년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정책의 진입장벽이 높고 사각지대가 존재 한다"며 "일자리, 주거, 복지, 금융 등 정책들이 쏟아지는데 예산에 맞춰 실행되는 일부 정책들로 인해 오히려 청년들에게 외면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희율 의원은 "광주시와 정부의 다양한 청년정책들이 시행되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쉽게 정보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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