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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 1차 통과… 현장 평가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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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 1차 통과… 현장 평가 앞둬

경기 시흥시가 보건복지부의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공모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공모에서는 시흥시와 인천 송도가 현장 평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현장 평가 이후 유치 지역이 선정된다.

▲시흥시 경기서부권바이오클러스터 예상도 ⓒ시흥시

공모는 선정위원회가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공모사업 제안서를 평가 기준에 따라 서면심사로 진행하고, 2차로 현장평가를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현장 평가가 마지막 관문인 셈이다.

시는 서울대학교와 서울대병원의 연구 역량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서울대의 교육훈련 프로그램 경험을 비롯해 시와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등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요건이 갖춰져 있다는 입장이다.

이어 뛰어난 입지여건과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생활 편의성 등 연구진과 글로벌 인력의 정주여건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현장평가 시 캠퍼스가 들어설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중점으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이자, 국내 최초로 산·학·연·병이 집적된 '창업 생태계 중심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부각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국내 최대의 바이오기업의 생산인프라가 밀집한 인천 송도와 연구개발(R&D)과 인재 육성 중심의 시흥을 양축으로, 클러스터 간 융합을 강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서울대의 우수한 인력풀과 경기도의 바이오산업 역량, 입지 여건과 지자체의 의지까지 두루 갖추며,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및 성공적인 완성을 이루어낼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2차 현장평가 시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이끌어 낼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의 비전과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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