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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름 무’ 미국 LA·뉴욕 첫 수출 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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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름 무’ 미국 LA·뉴욕 첫 수출 길 올라

7월 말까지 약 300톤 이상 수출...품질 고급화, 지속적 해외 마케팅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 최고 품질의 ‘여름 무’가 미국(LA, 뉴욕)으로 올해 첫 수출 길에 올랐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기계면 소재 서포항농협유통사업단에서 최고 품질의 포항 ‘여름 무’ 60톤(3.800만원 상당) 미국으로 첫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올해 첫 수출 길에 오른 포항 ‘여름 무’는 남구 청림동과 동해면 도구리 일대 바닷가에서 재배해 수확됐다.

이번 수출은 오는 7월 말까지 약 300톤 이상이 수출될 예정이다.

포항 ‘여름 무’는 포항초(시금치) 후작으로 3~5월 파종해 6~8월에 수확하는 여름철 소득작물로 주로 국내 도매시장에 판매되고 있다.

‘여름 무’는 그동안 포항시가 발굴한 수출 품목 중 가장 수출 경쟁력이 높은 품목 중 하나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경북 유일의 ‘무 수출재배단지’로 지정돼 수확 후 관리를 통한 품질 고급화를 이뤘다.

또한 포항 ‘여름 무’는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캐나다에서 브랜드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앞으로의 수출 전망도 기대된다.

유욱재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포항 여름 무는 매운맛이 적고 식감이 좋아 수출 경쟁력이 높다”며 “향후 매년 500톤 이상 수출해 포항시 대표 수출 농산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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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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