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강구안서 야간 음악공연 마련

'2023 투나잇 통영! 나이트 프린지' …23~24일 열려

빼어난 해안 경관으로 유명한 경남 통영에서 야간에 음악공연이 열린다.

통영시는 오는 23~24일 도심 해안인 '강구안' 일원에서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도시 사업 일환으로 '2023 투나잇 통영! 나이트 프린지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대표 음악축제인 통영 국제음악제의 위상과 함께 '음악이 흐르는 밤'을 모티브로 야간 참여형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글로벌 야간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경남 통영시는 오는 23~24일 도심 해안인 '강구안' 일원에서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도시 사업 일환으로 '2023 투나잇 통영! 나이트 프린지 행사'를 개최한다.ⓒ통영시

주요 행사는 행사 당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째즈, 팝페라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프린지 공연이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강구안 프린지 공연과 라이브 스케치, 캔들 포토존, 개인별 사진 인화 서비스 등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통영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통영 강구안 일원이 연중 문화예술 행사 열리는 야간 공연장소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소원등불띄우기, 수상 눈사람 조성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통영관광 활성화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