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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본격 스타트

무주군농촌신활력사업단 22일 개소식 열고 또 하나의 ‘무주다움’을 위한 큰 걸음 내디뎌  

전북 무주군이 농식품부와의 협약을 통해 유치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단장 박희축)이 22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설천면 백운산 생태 숲 연구동에서 진행된 (사)무주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의 개소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윤정훈 도의원, 박희축 단장을 비롯한 이사 · 감사진, 지역 이장단과 사업단에서 육성 · 지원하는 신활력플러스 예비 액션그룹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프레시안

현판식에 이어 기념식에서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산림 자원에 ‘치유’를 접목한 치유관광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라는 뜻을 밝히며 “무주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지닌 역량을 십분 발휘해 또 하나의 ‘무주다움’을 장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유 · 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창의적 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하드웨어에 치중했던 여타 사업과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사업 발굴을 통한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 원이 포함된 총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 △산림치유 관광 플랫폼 구축, △지속 가능한 추진체계 구축, △산림치유 관광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무주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단장 박희축)은 총 8명으로 구성이 돼 있으며 그동안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자문위 개최를 비롯한 사업 설명회 등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예비 액션그룹 참여자들이 무주군에서 추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추진축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사)무주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 개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형식과 외형에 치우치지 않는 내적 활성화와 성장으로 무주군의 인구 증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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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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