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문화 관광재단은 오는 7월 1일 예 주문화 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전통연희컴퍼니 ‘예심’의 <춤, 북의 울림으로 추다> 공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북춤을 중심으로 김지립류 한량춤, 강선영류 태평무, 사물판굿 등 한국무용의 화려함과 흥겨움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지원 사업은 지역 공연장을 거점으로 공연예술 단체와 공연장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장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이 사업에 선정된 예 주문화 예술 회관의 전통연희컴퍼니‘예심’은 지난 2008년 설립해 지역의 향토 역사와 지역민의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 특화 콘텐츠 창작과 전통 계승을 위한 전통춤 공연을 기획 공연하는 전문 국악단체이다.
지난해 <춤, 소리에 춤을 얹다>, <바다의 딸 해녀>, <더불어 함께 하는 솔>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해와 같이 올 한 해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의 인물을 기반으로 한 창작공연과 군민과 함께하는 무대 등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공연 담당자는“전통예술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와 함께 북춤을 중심으로 사물판굿의 흥겨움과 판소리 서사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올해는 2023년 예 주문화 예술 회관 상주단체인‘예심’과 함께 군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춤, 북의 울림으로 추다>는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 러닝타임은 60분이며 영덕문화 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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