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21일 군민회관에서 '장흥군 외식경영아카데미' 수료식과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외식경영아카데미는 지역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강사진은 요리전문가와 대학교수들로 꾸려졌다.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20개소 요식업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음식점에서 활용 가능한 메뉴 17가지를 선정하여 실습까지 마쳤다.
참여업소별로 1:1 컨설팅을 진행하여 상차림 개선 및 내부 환경 개선, 고객 관리, 음식점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기도 했다.
수료식에서는 참여 영업주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어진 시식회에서는 소고기편채, 김국, 바지락칼국수 등 장흥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와 업소별 대표 메뉴를 전시하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외식경영아카데미를 통해 장흥군 음식산업의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고 보완해 음식관광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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