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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포란 암컷 낙지 '3000마리 방류'…득량만·여자만 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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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포란 암컷 낙지 '3000마리 방류'…득량만·여자만 해역

황금어장 기대…2020년부터 1만1000마리 방류

보성군은 낙지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득량만, 여자만 해역에 포란 암컷 낙지 3,000마리를 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암컷 낙지 방류 행사는 낙지목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종묘배양장에서 낙지를 교접시켜 포란한 암컷 낙지를 금어기 시기에 맞춰 방류했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바다 목장화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총 1만1000마리의 포란 암컷 낙지를 방류했다.

▲보성군은 낙지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득량만, 여자만 해역에 포란 암컷 낙지 3,000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보성군

포란한 암컷 낙지는 1마리당 100~160개의 알을 산란하게 되며 부화한 어린 낙지는 1년 후 성숙 낙지로 성장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방류 사업을 실시해 수산자원이 풍부한 어장을 만들고 어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수산업 발전의 바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2024년에는 50억 원 규모의 해양수산부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산자원 관리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속 가능한 수산업 환경 조성을 위하여 수산종묘 방류사업으로 해수면에는 꼬막, 감성돔, 점농어, 대하를 내수면에는 뱀장어, 은어, 쏘가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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