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농축산물 판촉, 관광 활성화 등 지역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자가 38만 명에 육박해 100만 명 목표 달성이 순항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전남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서포터즈 가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타 지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방문·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할인가맹점 발굴에도 지속해서 힘쓰고 있다.
서포터즈 가입이 전남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지난 5월 초 서포터즈 30만 명 가입 이후 할인가맹점 방문·인증 온라인 이벤트를 7월 13일까지 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을 통해 '할인가맹점 방문·인증'을 하면 100여 명을 추첨해 총 300만 원의 남도장터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전남도청 실국이 동참하는 '서포터즈 가입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출향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우리지역 문화탐방'과 '서포터즈 청년지원단' 발대식 등을 오는 28일부터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할인가맹점도 220여 개소까지 확대했다. 서포터즈의 전남 방문을 활성화할 관광지, 숙박시설, 식당 등 매력적인 할인가맹점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자 38만 명 달성에 따라 전략홍보 및 할인가맹점 확대 등을 통해 서포터즈의 전국적인 붐을 지속해서 조성하겠다"며 "서포터즈가 전남을 방문하면 전남사랑도민증 혜택으로 전남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고, 그 효과가 지역경제에 선순환이 되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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