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경상북도에서 진행한 2023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3억 원을 받는다.
매년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특수시책 △소각 산불 발생 건수 △과태료 부과 실적 △임차 헬기 확보 등 11개 부분에 대해 예방 실적과 대처 능력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영덕군은 올해 중형 헬기를 임차해 골든타임 내 초동 대응능력을 향상한 점, 감시원 증원과 산불감시탑 확대 운영을 통해 적극적인 과태료를 부과한 점, 단속 강화로 근원적인 산불 차단 및 경각심을 고취 시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덕군은 산불 발생 피해 최소화 및 산불홍보 노력을 인정받아 ‘산불 발생 시군 대상 재정조치’에 따른 봄철 산불예방 평가 상위 5개 시·군에 뽑혀 재정 포상으로 ‘특별 조정 교부금’ 3억 원을 받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결과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 뿐" 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욱 분발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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