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무용 ‘첫 번째 게임 Uno. Dos. Tres. Cuatro’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 국립오페라발레단 주역 무용수를 거치며 정통 발레의 길을 걸어온 윤전일과 11명의 스타 무용수가 역동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용 ‘첫 번째 게임 Uno. Dos. Tres. Cuatro’는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의 세 가지 무용 장르를 즐길 수 있다.
의문의 007가방과 이를 둘러싼 10명의 남자가 펼쳐내는 추격전을 통해 편견과 욕망에 사로잡혀 본질을 보지 못하는 현대인들의 초상을 그린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세 가지 무용 장르를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무용극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 안내는 울진군청 또는 울진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예약은 전화 또는 네이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