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전남도당 신임 사무처장에 박정식 민주연구원 정책네트워크실장이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정식 사무처장은 전북 무주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에서 14년간 민생 정책입법과제 수행과 전국순회 정책엑스포 추진 등 당의 정책 콘텐츠 기반확대 및 정책역량 강화를 꾀해 왔다.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2급상당) 등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도당이 정책정당으로 나아가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으며 시민사회와의 네트워크가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 12월 출범한 전남도당 산하 ‘남도지역혁신정책기획단’과 호흡을 맞춰 민주당다운 남도 특화정책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처장은 "민주당의 본산인 전남도당이 지역민에게 더욱 사랑받으며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끊임없이 소통하겠다"며 "지역 현안파악과 정책개발을 통해 22대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전남도당 예산 등 운영방식을 놓고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을 공개 비판해 논란이 됐던 김유승 전 전남도당 사무처장은 중앙당에 대기발령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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