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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7~8월 약속의 땅 포항야구장서 6경기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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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7~8월 약속의 땅 포항야구장서 6경기 치른다

삼성라이온즈, 7월 4~6일 두산베어스(이승엽 감독)와 3연전ⵈ팬들 관심 집중  

▲포항야구장 전경ⓒ포항시 제공

‘2023년 KBO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경기가 오는 7월과 8월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6경기가 치러진다.

먼저 7월 4일부터 6일까지 두산을 상대로 3연전, 8월 1일부터 3일까지 KIA를 상대로 3연전이 각각 펼쳐진다.

포항야구장은 삼성라이온즈 제2구장으로, 코로나19로 인해 2020~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프로야구 경기를 치러왔다.

특히 7월 첫 경기는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베어스와의 대결이 진행된다.

포항야구장은 두산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지난 2015년 삼성라이온즈 소속 선수 시절 포항야구장에서 400호 홈런을 친 인연이 있는 구장이다.

황상식 포항시 체육산업과장은 “프로야구 경기뿐만 아니라 각종 대규모 야구대회, 전지훈련을 포항야구장에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야구장은 1만 5,000석으로 테이블석, 지정석, 외야 그린석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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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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