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보통신기술, 지역공동체 등을 활용한 읍면동 서비스 개선모델을 개발해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공모 결과 전국 7개 시도에서 12개 지자체가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 민관협업을 기반으로 동 단위 재난·안전 기능을 강화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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