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예비 지정된 전북대학교가 지역 대학과 상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지정과 관련해 20일 오후 2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글로컬대학 30 사업 관련해 직접 질의 응답을 가질 계획이다.
양 총장은 이 자리에서 오는 10월 최종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과 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유치 경쟁에 나섰던 군산대 관계자는 "너무 아쉽지만 내년에 더 철저히 준비해서 재 도전할 계획"이라면서 "좀 더 우리 콘셉트에 대해 설명을 잘 했어야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다"고 전했다.
또 전주대 관계자는 "철저히 준비해왔던 만큼 결과가 아쉽다"면서 "법인과의 통합이 유일했던 만큼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고 예비명단에 포함될 것이라고 믿었다."며 "더 열심히 노력해서 재도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우석대 관계자 역시 "이번 사업은 올해가 끝이 아니고 내년에도 연속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역량 강화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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