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가 내년 개최 예정인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의 성공 추진을 위해 국제소프트테니스연맹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안성시의회와 국제소프트테니스연맹,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등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국제소프트테니스연맹 토마스 마츄스렌란스키 부회장, 심재현 부회장,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정인선 회장, 대만소프트테니스협회 주 웬칭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대회 개최는 시가 2007년에 국제정구장을 설립하고 ‘제13회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이력이 있어, 17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제17회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를 17년 만에 다시 안성시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본 대회가 성공적으로 잘 치러질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