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이 지역의 공연, 전시, 관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구 문화예술관광 통합정보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 플랫폼을 통해 공공기관 문화·관광 홈페이지 및 민간 예매사이트 등 분산돼 있던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집약할 수 있게 됐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용가능하며, 날짜별/지역별/키워드별 통합정보 검색, 통합정보등록 등 실효적 기능을 탑재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대구지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공연, 전시, 행사, 교육, 체험 일정을 주최/주관에 상관없이 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된 일정은 관리자 승인 후 게시된다.
올해 4월 초 플랫폼 오픈 후 5월까지 테스트와 보완을 거치며 홈페이지를 모니터 한 결과, 2022년 10월~12월 평균 방문자 수 대비 2023년 4월 한 달 방문자 수가 2만1186건에서 4만8332건(128% 증가)으로 늘며 플랫폼 구축에 따른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조태환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기획경영본부장은 "신설된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지역의 공연, 전시, 관광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플랫폼을 활용하는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대구 문화예술관광 통합정보 플랫폼'이 지역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여러 채널로 연계될 수 있는 중심 채널이 되도록 모니터 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정보 제공자, 이용자 모두 플랫폼을 많이 활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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