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동맹 도시 ‘포항시-울산 남구’ 상생 발전 도모

소셜미디어 통해 양 도시 교류 확대 및 관광·신산업 등 현안 홍보 협력

▲포항시와 울산광역시 남구청 홍보단이 SNS 콘텐츠를 통해 홍보 분야 상생 발전 도모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해오름동맹 도시인 경북 포항시와 울산광역시 남구가 소셜미디어(SNS)를 토해 양 도시 교류 확대와 관광·신산업 등 현안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16일 포항시에 따르면 울산 남구 구정홍보단(SNS서포터즈, 명예기자, 블로그기자단)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홍보 부서 간 소셜미디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시 소셜기자와 울산 남구 구정홍보단은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SNS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SNS 홍보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울산 남구 방문단은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인생샷’ 장소로 유명해진 포항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일대를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했다.

포항시 박재관 대변인은 “해오름동맹 도시인 포항과 울산 남구가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의 핵심 현안과 관광, 신산업 등 SNS 활용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4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와 울산 남구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진행해 우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