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20일부터 여름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용얼음, 더치커피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대해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거검사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다소비 식품을 수거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다.
주요 검사내용은 △(식용얼음) 세균수, 대장균, 살모넬라, 과망간산칼륨 △(더치커피)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루스 세레우스 등이다.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 및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심 민 군수는“특히 제빙기를 사용해 식용얼음을 판매하는 영업자는 주기적으로 제빙기의 세척‧소독, 필터 교체 등을 청소해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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