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운동부 학생들이 지내는 기숙사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 없이 20분만에 꺼졌다.
16일 광주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3분께 광주 동구 학동 조선대 운동부 기숙사 1층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나 학생들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다.
기숙사 안에 있던 학생들이 자체 진화에 나서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기숙사 외벽이 일부 타거나 소실돼 소방서 추산 55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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