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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힘찬병원은 15일 병원 10층 교육센터에서 수술환자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형외과 최정우 원장과 강병률 원장에게 로봇을 이용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 10여 명을 초청하여 주치의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술 후 주의할 점과 무릎 근력을 키우는 운동법 등을 주치의가 직접 교육하고, 약제팀에서 뼈 건강관리를 위해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과 영양소에 대해 소개했다.
교육 후에는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며, 진료실에서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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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연골이 닳아 통증이 심하고, 보행 장애와 다리 변형까지 온 말기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경우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이때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창원힘찬병원에서는 로봇을 활용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환자들은 이러한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지 3개월~1년 정도 지난 환자들로 관절염의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한 다리로 걸을 수 있게 됐다.
최정우 원장과 강병률 원장은 “진료실 밖에서 집도한 환자들의 실질적인 고충을 직접 듣고 궁금증을 해결해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창원힘찬병원에서는 주치의별 수술환자 초청 간담회뿐 아니라 간호사가 환자의 집을 직접 찾아가 케어하는 방문간호 서비스, 안부편지 발송과 생일 선물 제공 등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환자 관리와 고객 감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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